2011년 8월 19일 금요일

8월 18일 차를 반납하고.

오전내내 마지막 쇼핑을 하고 가득 주유를 하고 3시 쯤 공항에 있는 알라모로 차를 반납하러 갔다. 차를 처음 받았을 때 계기판과 반납할 때 계기판. 6000마일 정도 운행한 거다.



내일 공항에 올 때 당황하지 않으려고 아시아나 데스크에 가 봤다. 비지니스로 승급할 수 있는지 물어보려고 했는데 영업시간이 끝났다.


옆에 있는 Condor 항공사에는 손님을 받고 있다.




처음 공항에 왔을 때 탄 전철. 시애틀 시내로 가는 가장 싸고 빠른 방법인 것 같다.

근데 짐을 끌고 가기에는 좀 멀다.

전철표를 파는 자동판매기 앞에서 기다리는 사람들.


오늘은 전철을 타지 않고 육교를 건너 버스를 탈 거다. 숙소까지 걸어가도 되겠지만, 덥고 지친다. Rapid Ride A line을 타면 숙소와 가장 가까운 버스정류장에 갈 수 있다.

두 대가 붙어있는 버스 내부.

와이파이도 가능하다!

버스표. 아마도 이 구역에서 6시까지는 쓸 수 있을 것 같다.

노선 안내도. 차가 한 대만 운행한다. 10분~30분 간격.

사실 ORCA라는 교통카드를 이용한다고 속이고 뒷문으로 타면 무료로 이용할 수 있을 것 같다. 그러다가 걸리면 벌금이 얼마나 될지 모르겠지만. ^^

길을 건너려면 아래쪽에 있는 버튼을 누르고 기다려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아무리 기다려도 보행자 신호등이 파랗게 변하지 않는다.


역시나 청소를 엄청나게 깨끗하게 하는 옆 숙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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