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8월 2일 화요일

7월 28일 목요일

컬럼비아 폭포 동네를 떠나서 옐로우스톤 쪽으로 향했다. 가는 길에 또 공사 중인 곳이 나왔는데, 이 곳은 주황색 팻말을 붙인 pilot 자동차가 이끄는 대로 공사장 반대쪽으로 따라 가는 거였다.
Bozeman 에 도착하니 이미 시간이 5시가 넘었다. 혹시라도 Livingston 에 가서 캠핑장에 자리가 없으면 이곳 월마트 앞에서 노숙하려고 맘을 먹었다. 이곳 월마트는 밤새 운영을 하니까 화장실이 필요할 때 갈 수 있을 것 같았다. 그런데 다행히 8시가 넘어서도 Livingston KOA에 자리가 있었다. 그 것도 화장실겸 샤워실이 가까운 곳이다. 하루에 33달러가 좀 넘었지만, 캠핑장이 맘에 들어서 5박을 하는 것으로 하고 계산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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