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런 주립 공원에는 공원관리직원 말고 자원봉사자 노인부부가 청소와 같은 관리를 하신다. 그리고 땔감을 5달러씩 판매하면서 이익을 보는 것 같다. 아마도 Sarah 할머니가 사진을 위해 포즈를 잡아주셨다.

Rainier 산에 가는 길에 있는 Hood 산. 정상에 스키장도 있는 것 같다.

워싱턴 주로 가기 직전에 Sandy라는 곳을 지나갔는데, 휘발유 값이 싸고 작지만 활기찬 마을분위기가 마음에 들었다.
도착한 곳은 Ike Kinswa 주립공원 캠핑장.

사이트는 좋지만 전기 코드가 맞지 않고, 샤워는 50센트로 토큰을 사서 3분 동안 쓸 수 있는 거였다.

이 모든 것을 모르는 상태에서 날은 어두워지려고 하고 텐트 사이트는 없다고 했다. 일단 RV사이트라도 좋다고 돈을 내고 자리를 차지한 다음에, 전기가 이 모양인 것을 알아차리고는 정말 허걱했다.

또, 그리고 화장실이 미로와 같고 참 멀다. 31달러로 비싼 편인데 말이다.
그래도 잠을 잘 잤고, 호숫가에 있는 화장실에서 조용히 전기를 쓸 수 있어서 다행이었다.
호수에서 수영을 할 수 있는 것 같은데, 날이 흐려서 그런지 사람은 없고 거위들만 여유롭게 다닌다.
이건 다음날 아침이 찍은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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