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1월 22일 금요일

2016-0119-벨렘

헤로니모스 사원(Jerónimos Monastery)은 10유로이지만, 그 옆에 붙어 있는 성당은 무료인데 10시부터 입장할 수 있는 것 같다.

마침 오늘 견학 온 초등학생들.

주위를 둘러보니 박물관 쪽으로는 고등학생들이 지나가고 있었다. 오늘이 현장체험학습의 날일지도 모른다.

길을 건너서 보면 트램이 지나가는 모습과 함께 사원의 전경을 볼 수 있다.

벨렘 탑(Torre de Belém)을 멀리서 본 풍경.

모형과 함께 본 풍경.

역광을 무시하고 찍은 풍경.

탑 근처에 정박해 있는 수많은 요트가

모두 내것인 양 머리카락을 휘날리고 있다.

발견 기념비(Padrão dos Descobrimentos)와 함께 테주 강(Tejo, 스페인 떼루엘 근처에서 발원했는데 스페인 이름은 Tajo), 4월 25일 다리(Ponte 25 de Abril), 거대 예수상(National Sanctuary of Christ the King)을 모두 담을 수 있다.

테주 강이 대서양과 만나는 부분.

발견 기념비 위로 올라가면 세계지도가 더 잘 보였겠지만, 나는 바닥에서 만족하며 우리나라를 찾았다.

나는 왜 경찰만 보면 몰래 찍고 싶을까?

벨렘 빵집 앞에 있는 보도 블럭. 1837년부터 시작했다는 것. 지난 번에 왔을 때는 좀더 비싸게 먹은 것 같은데 현재 가격은 한 개에 1.05유로.

안에 400석이 있다고 하니 넓은 자리에 앉아서 편안하게 먹어도 될 것 같다. 자리에 앉아 직원이 와서 주문받을 때까지 기다리면 된다. 그런데 그것을 깜빡 잊은 우리는 카운터에서 줄을 서서 기다리며 주문을 했고 포장된 상태로 받아서 좌석에 앉아 먹었다. ^^

벨렘 빵에 뿌려 먹는 시나몬을 일회용 종이용기에 주는데 그걸 뜯어서 몽땅 나누어 부어버렸다. 이렇게 뿌리고 나니 식탁 위에 얌전히 놓여 있는 시나몬 통이 보였다. 다음부터는 주위를 잘 살펴야 할듯. 옆에 있는 쇠고기 크로켓은 1.2유로.

주차장에서 벨렘지구를 한 바퀴 돌아본 경로.

숙소에서 벨렘지구까지 다녀온 경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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