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1월 10일 일요일

2016-0108-살라망카로

I Hotel에서 마지막 아침 식사를 먹었다. 군빵에 올리브유와 간 토마토를 얹어 먹는 것은 정말 맛있다. 하몽을 메론이나 파인애플과 함께 잘근잘근 씹어 먹는 것도 맛있다. 베이컨은 좀 짰지만 계속 먹었고 케이크와 빵은 모두 맛있다. 코코아가루를 물에 타서 먹는 쇼콜라는 맛있기는 한데, 물에서 살짝 락스 냄새가 나서 모두 먹지 못했다.


한 시간 정도 걸리는 멘도자 성(Castle of the Mendoza)을 한 바퀴 둘러보며 사진을 찍고

다시 두 시간 정도 달려서 Puente Romano de Salamanca Hotel에 도착했다. 방이 매우 넓어서 다니기 좋았고, 라디에이터가 있어서 빨래 말리기에도 참 좋다. 창문이 활짝 열려서 밥 먹고 환기하기도 좋다.
 

우리 방을 청소하는 메이드의 이름은 아마도 라리(Laly)인 듯.

그리고 낮술을 먹었다. 이 화이트 와인도 맛있다. 그리고는 9시간을 연속으로 자고 2시간 일어났다가 다시 잤다. 오늘 일과는 여기서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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