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1월 15일 화요일

1월 7일 파밀리에 성당

1월 7일 발렌시아로 가기 전에 파밀리에 성당을 보고 가기로 마음 먹고 다시 몬주익 언덕에 주차하고 푸니쿨라를 타고 전철을 탔다. 오늘은 전철 안에서 한 악사가 바이올린을 켜고 동전을 받고 있었다.
역시나 아름답지만, 아직도 공사중이다.
성당 주변에는 사람들이 엄청나게 줄을 서 있었다.지난 번에 성당 안에 들어 갔을 때 바깥보다 삭막하고 공사 중인 분위기라 별로라고 생각했었다. 전망대에 올라가는 길도 막혀있었다. 그래서 이번엔 통과.
몬주익 언덕으로 돌아가서 몬주익 성까지 올라가서 다시 성당을 바라본 사진. 최대한 당겨서 찍은 사진이다. 24배(?)
여러모로 전망이 좋다.
바르셀로나에서 발렌시아까지 가는 고속도로를 탔다. 끔찍한 일이었다. 다시는 유료 고속도로를 타지 않을 것다. 일단 요금이 30유로가 넘는다. 3시간을 달렸는데 기름값과 맞먹는다. 그리고 어두워진 이후 어떤 휴게소에 들러 나만 화장실에 갔을 때, 어떤 남자가 차문을 열려고 했다는 거다. 강쌤이 차 안에 있다가 깜짝 놀랐다고 한다. 고속도로 휴게소는 작고 사람이 없다. 부페식으로 음식을 차린 카페테리아가 있다.
4만5천원을 쓰도록 한 고속도로 티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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