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1월 18일 금요일

1월 10일 꾸엥까

꾸엥까 매달린 집 근처 주차장이 있는 관광안내소인데 아마도 비수기라 문을 닫은 듯하다. 한국어로 된 안내문이 안쪽에 붙어있다.
매달린 집(Casa Colgadas)
매달린 집 쪽으로 가는 높은 다리위에 많은 열쇠들이...
시내에 있는 좁은 골목길에도 큰 노선버스가 자주 다닌다.
방금 지나간 버스에서 내린 학생들이 역시나 왁자지껄하게 지나간다.
즐겁게 노래하고 춤추는 분위기라 한번 끼고 싶기도 했으나, 지나치게 거나한 모습 때문에 그냥 지나침.
다시 길을 떠나 가던 고속화도로 휴게소 주차장에서 우연히 오른쪽을 보았더니 차에 개집을 끌고 다니는 거다.
동물 출입금지인 곳이었나 보다.
콘수에그라의 풍차들인데 풍차마다 이름이 있다. 흠.
무너진 성을 중심으로 양쪽으로 3개, 7개씩 있다. 성이 문닫기 5분 전에 가서 화장실만 사용하게 해달라고 했는데, 주저하다가 흔쾌히 허락해준 직원.
숙소는 콘크리트 분위기가 물씬 나며 썰렁한 Aparthotel(아파트와 호텔?!)이었는데 바깥에서는 손잡이가 돌아가지 않아 열쇠를 끼우고 돌려야만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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