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10월 4일 토요일

1월 29일 알비에서

8시가 다 되어가는 시각이고 출근시간이었나보다.


 뚤루즈에서 알비로 가는 길에 만난 프랑스 시골은 참 예쁘다.
 안개가 많이 있어서 좀 불안했으나 무사히 통과.
세실대성장 근처에 있는 주차장에 도착해서 10시에 주차권을 끊었다. 1.9유로를 넣었더니 11시 49분까지 주차할 수 있다.
 세실 대성당의 방문 시간과 미사 시각.
 무늬가 매우 화려하고 조각이 정교하며 벽에 회화를 그려놓은 것 같다.


 이 분이 세실. 사실 어떤 인물인지는 검색해봐야 할 듯.



성당의 바깥은 붉은색이 많다.

몇 걸음 떨어진 곳에서 셀카 찍으면서 웃는 것은 말할 수 없는 민망함이다.
맞은편에 있는 집 벽돌도 붉은 색.

성당 아래쪽 강가로 내려갔다.

이 사진으로 말할 것 같으면... 10초 만에 뛰어 내려가서 찍은 사진이다.
튼튼한 다리 위쪽으로 사람도 다니고 차도 다닌다.

시장이 있는 줄 알았으면 좀더 일찍 가보는 건데. 거의 파장 분위기.
 중식 도시락 집이 있어서 사가지고 차에서 먹었다.

뚤루즈로 돌아오는 길에 펼쳐진 들판.
 뚤루즈에 있는 퐁네프(새 다리)
 물이 많아서 이끼도 많고 수로가 발달해있는 도시이다.

프랑스 이미지와 어울리는 오래된 차가 있어서 찍어보았다.
자전거를 빌릴 수도 있다지만, 나는 하지 않았다. 언젠가 다른 도시에서라도 무인시스템에서 신용카드로 자전거를 빌려서 탈 날이 올까?




댓글 없음:

댓글 쓰기